원주시-농협, 농업 발전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 간담회 개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농가 소득 증대 도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와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는 지난 3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한 ‘농정 현안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소속 부서장 및 팀장, 농협 원주시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농업 행정의 핵심인 농업기술센터와 현장과 밀접한 지역농협이 함께 모여,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비료, 농가 자율 선택 ▲토토미 원료곡 건조 비용 차등 지급 홍보 ▲임대 농업기계 운반비 지원 확대 ▲이앙기·콤바인 장기 임대 시범 검토 등을 포함한 총 7건의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요청했다.

 

이어 지역농협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12건의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막농협) 특수미 재배단지 지원사업 ▲(판부농협) 농작업 대행 보조사업 ▲(신림농협) 잡곡 현대화 시설 지원 ▲(소초농협) 토양개량제 무상 배송 ▲(원주농협) 영농자재 보조사업 업무 협력 체계 개선 ▲(원주축협) 가축분뇨 경축순환 활성화 및 염소농가 기자재 지원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행정과 농협 간 협력의 간극을 줄이고, 복잡한 농업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병해충 방제와 농기계 임대 등 적기 지원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협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원주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