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인수당 지급을 올해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업인수당 신청 접수를 2월까지 진행한 결과 총 3,800여 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국세청 소득자료 확인 등 자격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제외 대상자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오는 5월 중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차 접수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농업인수당 사업 예산은 28억 300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이는 지난해 27억 8,800만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원 대상 역시 지난해 3,800여 가구에서 올해 4,000여 가구로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소득 안전망을 보다 강화했다.
농업인수당은 농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수당을 지역화폐인 와와페이로 지급해 농업인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수당과 농어촌기본소득이 함께 지급되면서 농가의 소득 안정성이 높아지고 소비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 순환 구조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 기본형 공익직불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등의 농업 관련 예산 550억 원을 확보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전체 예산이 지난해보다 약 600억 원 증가한 만큼,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에 따라 기존 농업 정책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 없이 기존 농업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정선군은 농어촌기본소득과 농업인수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겠으며, 정선군 농업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