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간 안정적인 모금 성과를 거두며 지역상생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9일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3개년 고향사랑기부금 실적은 2023년 2,942건·3억5,823만원(2,838명), 2024년 4,461건·4억5,550만원(4,321명), 2025년 3,318건·3억4,166만원(3,195명)이다.
누적 모금액은 총 11억5,540만원에 달한다.
특히 당초 ‘5개년 10억원 달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기부금의 안정적 운용과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답례품도 지역 특색을 살린 구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쌀(동송·김화·철원·동철원농협미곡 등)과 사과(화강황토), 뽕잎, 쌀가공식품(호빵·벼알빵), 요거트, 꿀, 주류, 여주·모링가, 육류, 만두 등 다양한 품목을 18개 공급업체와 협력해 제공 중이다.
철원군은 2025년 말 조성액 11억7천만원 중 10억원을 예치해 이자수입을 창출하고, 2026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기부금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도 박람회 참가 등 지속 홍보로 제도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고향사랑기부는 철원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동력”이라며 “기부자께서 보내주신 뜻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