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따스미(美) 뜨개 나눔’ 방석 480개 중구청 기탁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하는 자원봉사의 온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2025년 따스미(美) 뜨개 나눔’ 활동을 통해 제작한 방석 480개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따스미(美) 뜨개 나눔’은 매년 겨울철, 지역 소외계층의 보온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구 센터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 방석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서 직접 뜨개 작업을 완료한 후 완성된 방석을 센터로 전달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 연대 의식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기탁된 방석 480개는 중구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40개씩 배부돼,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윤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방석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