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3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지역건강협의체는 부안군보건소를 비롯해 협력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창지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기관들의 대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와 내년도 추진 사업의 효율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건강 고위험군 관리 사업 협업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 △사업 간 중복 최소화 및 자원 연계 효율화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추진 중인 건강 증진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 가능한 사업과 공동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는 등 부안군형 통합건강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부안군보건소장은 “지역 건강 문제는 단일 기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증진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례 회의와 기관별 실무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