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 자체 사업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4개 유형 93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대상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포함, 기준충족시) 신청 가능, 월 30시간 활동 시 활동비 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65세 이상 신청 가능, 일부 사업 60세 이상, 월 60시간 근무 시 보험료 포함 약 76만원 지급)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60세 이상 신청 가능, 근로계약에 따라 시간 및 급여 결정)으로 나뉜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연락·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중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의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 역량, 참여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노인 인구의 지속 증가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년의 소득 보충 및 사회참여 지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내년에는 606명의 일자리를 늘려 7천162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또, 신노년세대라고 불리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일자리의 수요층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돌봄, 안전, 환경 관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하고 활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5개 수행기관 및 구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