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꿈드림, 한 해 성과를 담은 종결파티 ‘Epilogue’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한 해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종결파티 ‘Epilogue’를 운영했다.

 

2025년 서구꿈드림 종결파티는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사전에 ▲사진·영상·캐릭터 공모전 ‘서꿈이야기’와 ▲연간 활동 만족도 의견수렴 ‘의견Dream’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우수청소년 표창 ▲청소년 축하공연 ▲2025년 성과공유 ▲2026년 활동안내 ▲공모전 ‘서꿈이야기’시상식 ▶‘의견Dream’ 우수자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사전 공모전 ‘서꿈이야기’를 통해 연간 활동에 대한 느낀 점을 사진·영상으로 표현하고, 서구꿈드림에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 대표 캐릭터를 창작하는 등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를 풍성하게 꾸밀 수 있어 종결파티에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며, “친구들의 우수 작품과 공연을 보며 나도 내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라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그동안 여러 어려움과 도전을 겪으면서도 그 과정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성장 해왔다”라며, “앞으로 맞닥뜨릴 고비와 선택의 순간마다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구꿈드림은 정규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며, 서구꿈드림의 프로그램은 9세~24세 인천 서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지원 및 궁금한 사항은 서구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