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 64개소에 소화기 126대를 구입해 낡고 노후된 소화기를 전면 교체했다.
또한, 폭설 및 폭우에 전기 누전 방지를 위하여 3년 주기로 모든 경로당에 대해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로당 71개소에 대하여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해 감전 사고 예방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릉시는 경로당 112개소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전기판넬 설치, 태양열 보수, 창호 교체 등 혹한기 대비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국비 52억 원 등 74억 원을 투입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경로당 환경개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