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 DMZ 평화의길 걷기 로드 행사가 2025. 10월 24일 이길리~도창리 민통선 구간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문체부 / 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며, 코리아둘레길의 일종인 강화부터 고성까지 이어진 DMZ 평화의 길을 바탕으로 한다.
민통선 구간을 포함한 철원 DMZ 평화의 길 16코스가 올해 3월 처음 전면 개방하여 운영 중이었고,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 이를 모범사례로 보아 DMZ 평화의 길 행사 개최지로 선정했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성된 한반도 동서횡단 도보여행길로, 2024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에서 남북평화정책의 일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유희 민군협력과장은“전국 단위의 DMZ 평화의 길 행사가 철원에서 개최된 것은 철원 노선의 우수성이 증명됐고, 특히 민통선 구간 노선을 적극 활성화하여 향후 지속적인 방문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