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디지털 지적의 날’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9월 16일 충남 공주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지적재조사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지적재조사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다.

 

사상구는 감전1지구, 학장1지구를 포함한 총 9개 지구 1,583필지(면적 72만 2,406.3㎡)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 경계 명확화, 분쟁 예방, 토지 이용 가치 제고,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협조와 행정의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