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한림대‘AI·SW 역량강화 특화 캠프’개최

초·중·고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AI 로봇부터 드론 제작까지 미래기술 체험 기회 제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와 한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동해시 청소년 AI/SW 역량강화 특화 캠프'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주차와 2주차로 나뉘어 총 8일간 진행된다.

 

1주차(7월 29일~8월 1일)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인공지능 코딩’을 통해 AI 개발 키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AI 로봇 파이보’를 직접 조작하며 나만의 인공지능 로봇을 구현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2주차(8월 5일~8월 8일)는 ▲오전‘드론메이커’과정에서 3D 프린터로 자작 드론 본체를 제작하고, 드론 운영 프로그램까지 직접 개발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오후에는 ‘아두이노 코딩 in English’ 수업을 통해 영어와 코딩을 접목한 창의 융합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아두이노 회로를 활용한 실제 장치 개발까지 도전하게 된다.

 

캠프는 모두 동해시청소년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