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할 강화를 위해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농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광석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청소년 지원 체계와 지역 자치 활성화 모델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광석면 주민자치회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인제군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설명, 질의응답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최경수 인제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 발굴의 중요함을 배웠다.”며 “배운 점을 인제군 실정에 맞게 잘 접목해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