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9일과 10일, 7월 7일, 3일에 걸쳐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인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맞춤형 취업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에는 3학년, 7월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실습 등 실전 중심의 AI 기반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에 구체적인 방향이 생겼다"라며 "AI를 활용한 자소서 작성이 흥미로웠고, 나만의 강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AI 기반 실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정보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직장인 기본예절 교육’을 오는 8월 중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