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1일 ‘호저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최종 준공한다.
2022년 8월부터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호저면 9개 법정리 지역에 배수관로 30㎞를 매설하고 가압장 2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덕리(111세대), 옥산리(117세대), 고산리(130세대), 광격리(195세대), 무장리(154세대), 주산리(316세대), 매호리(117세대), 산현리(77세대), 용곡리(51세대) 등 9개 법정리 총 1,268세대에 안정적인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어, 주민 불편이 대폭 해소되고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읍면 지역에 최대한 빠르게 상수도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