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 개최

글로벌본부 & 강원 남부권 5개 시군, 지역현안 공동 해결 및 발전방안 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25.7.24.)을 맞아 강원 남부권 5개 시군과 함께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창환 본부장 주재로 7월 3일(목) 오전 11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글로벌본부와 동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5개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산업과 관광 등 글로벌본부 소관 분야는 물론, 동해선 철도 고속화, 송전선로 잉여전력 해소 방안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포함한 총 10개 안건이 논의됐다.

 

글로벌본부는 시군 제안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해안권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과 평창군을 대상으로 한 '제2회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도 추후 개최할 예정으로, 관광‧해양수산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전략이 논의될 계획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글로벌본부는 개청 이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소통 창구로서 ‘강원 동남권 발전방안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지역 현안부터 미래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