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교통안전 실무협의체 2분기 회의 개최

통학로 안전대책·고령운전자 면허반납 확대·무단횡단 예방시설 설치 등과 관련해 유관기관 협력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2025년도 2분기 교통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평구, 부평·삼산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북부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의 교통안전 실무자가 참석해 실무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등굣길 안전대책 ▲오는 7월 1일부로 확대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홍보 ▲노인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대한 중고교생 교통안전교육 추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을 강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