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6차 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13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 장비 작동 원리 및 운영 방법, 현장 위생 관리,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농산가공 트렌드 및 사례, 식품 표시사항 등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농산물을 이용한 착즙, 삶은 시래기 가공 등의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양구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미영 농산식품팀장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역량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