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운영 중인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2024년 운영실적에 대한 수상 내역을 13일(금) 발표했다.
2024년, 근로복지공단,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대구광역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이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의 보육환경 및 교직원들의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보육 현장의 전문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유아 흡연예방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건강교육 분야에서도 높은 역량을 선보였으며, 12월에는 대구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의 ‘함께 웃는 달성군 빛나는 놀이 공모전’에 입상하며 어린이집 교사의 창의적 놀이 프로그램 개발이 인정받는 성과를 냈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에서 주최한 多가치 으쓱(ESG) 행사에 참여해 ‘2024년 ESG 적극 실천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사회공헌과 ESG 실천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의 이러한 성과들은 단순한 상훈의 차원을 넘어, 보육현장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이고 유아·청소년 건강교육, ESG 사회공헌 등 다방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기관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며, 공공기관의 역할과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4년 영유아 코딩 교구와 인공지능 AI 로봇 구매를 시작으로 2025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미래과학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