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전문인력 20명 배출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2025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도시농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천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체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20명을 배출해냈으며, 이들은 향후 도시텃밭 운영, 도시민 교육,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텃밭 프로그램, 도시민 대상 생활농업교육, 치유농업연계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농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공동체 회복, 도시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천안의 도시농업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