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학부모대표협의회, 청소년연합 환경동아리 발대식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빛가람학부모대표협의회(이하 '학대협')가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관내 3개 중학교 연합으로 구성된 환경동아리 학생들 30여 명과 학부모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연합 환경동아리'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동아리는 환경정화 활동과 '용기내(容器內) 캠페인'을 접목해 운영된다. 학생들은 활동 전 각자 빈 용기를 지참하고, 환경정화 후 해당 용기에 도시락을 제공받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학대협 김미란 회장은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환경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간 연합 활동을 통해 청소년 환경 의식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가람학부모대표협의회는 지역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각 학교 학부모회 대의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단체로, 다양한 청소년 교육활동과 학교 간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