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자율방재단(단장 허창식)이 지난달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집수받이 막힘 및 땅 꺼짐 등 지역 내 예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 및 주택가로 유입되는 빗물이 잘 배출되도록 집수받이를 사전 점검하고,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800여 개의 집수받이를 직접 전수 점검하고 쓰레기나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을 수거해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했다.
활동에 참여한 방재단원은 “우리 동네 집수받이를 직접 청소해 상습 물 고임 현상이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걱정을 덜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허창식 자율방재단장은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예찰과 청소 활동을 진행해 장마철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