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도 30호선 석포~운호 구간 2차선 개량 사업 추진

총 450억원 투입 진서면 석포~운호 5.87㎞ 구간 도로시설 개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일반국도 30호선 석포~운호 5.87㎞ 구간 도로시설 개량 사업을 총사업비 450억원(국비)을 투입해 오는 11월 사업에 착공해 오는 2030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이달 현재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서면 운호 상습침수지역 개선을 위해 교량 1개소(20m) 설치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 차원에서 교차로 11개소(회전회교차 3개소, 평면교차로 8개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21년 11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고시 후 2023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와 행정절차(공법심의․설계VE․경관심의 등) 이행 후 오는 11월 사업에 착공해 오는 2030년 12월 사업완료 계획임을 알렸다.

 

특히 현재 국도 30호선은 차선폭 3.25m, 길어깨 0.5 부터 0.8m이나 도로시설 개량을 차선폭 3.5m, 길어깨 1.5m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 교통 편익 증진과 자전거 도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시행되는 국도 30호선 2차선 도로시설 개량 사업은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과 부안을 찾는 탐방객들의 교통 편익 증진 차원에서 사회간접시설이 빠른 기간내 완료될 수 있도록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