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 전 공직자와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동송, 와수 및 신철원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각각 진행했다.
설을 앞두고 내수 부진과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철원군청 공무원과, 철원군자원봉사센터 및 철원군새마을부녀회, 철원군 여성의용소방대원 등의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참여자들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직접 농산물,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서 상인을 비롯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철원군자원봉사센터 및 각 사회단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품(장바구니, 행주, 키친타올 등)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독려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 공직자의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이런 응원의 마음들이 모아져 지역주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 등에 걸쳐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하여 왔으며, 을사년을 맞이하는 동송전통시장 및 와수전통시장, 신철원전통시장 장보기는 1월20일, 1월21일, 1월23일에 각각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