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삼화 기자 |
2025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월드 아트 엑스포 주최로 WORLD ART EXPO 2025 가 서울 COEX C Hall 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장에서 작은 우주를 품고 다른 사물과 소통 및 연결하기를 희망하는 작가 홍춘을 만났다.
작가는 현대인의 욕망과 욕구의 원천인 원더랜드를 찾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스템프 기법과 조각 기법, 회화적 표현 등을 활용하여 화폭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재미를 더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표현 방법을 통해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안정감과 희망, 긍정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자유를 도모 하였다,
여기에서 각 스템프는 작가의 생각과 감정을 찍어내는 도구이고, 조각은 형태를 통해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하는 욕망이다.
- 작가노트 2024 중에서 -
서로의 생각과 이상은 다를 수 있지만, 모두가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돌이든 원석이든, 관계의 꽃은 아름답고 사랑의 꽃은 숭고합니다.
우리가 찾는 원더 랜드는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삶 속에서의 작은 기쁨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여정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가길 감히 바라봅니다.
작가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견작가이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그의 회색빛 원더 랜드를 들여다 보는 좋은 기회의 전시를 보는 것은 작가를 이해하고 개인적인 미적안목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장에서는 작가님과 작품에 관한 에피소드 및 작품세계를 들을 수 있는 4일간의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약력)
한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조형미술학과,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졸업
개인전) 5회
부스전) 9회
그룹전) 100회 이상
현) 아트페인팅 아카데미 회장
한국공예문화예술협회 이사
대전미술협회 초대작가
한국전통미술협회 초대작가
충청미술전람회 초대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