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2025년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새벽세시 갤러리’에서 김용모 중견작가의 개인전 '사는 이야기-화양연화'를 전시한다.
김용모 중견작가의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색채를 활용해 인생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하며, 꽃과 나무의 이미지를 통해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사는 이야기-화양연화' 시리즈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이다. "화양연화"는 꽃 같던 시절이라는 뜻으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고 있다.
김용모 중견작가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이렇게 표현한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에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으로 축복의 노래를 담고자 노력한다”고 한다. 특히 “자연의 모습은 인간에 투영된 존재로 즐겁고 행복을 기원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김작가의 작품은 “혼합재료 사용으로 마티에르를 살려 스크래치를 내서 화면을 구성하고, 검은 바탕에서 색을 입혀가는 과정을 거쳤으며, 어둠에서 빛으로 형성되어 형태를 이루듯 반복되는 컬러가 겹쳐서 형태를 이루는 조형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오프닝 행사는 2025년 1월 16일(목) 오후 4시에 새벽세시 갤러리 제1전시실(2층)에서 실시하는데, 이때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용모 중견작가는 뉴욕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NYU)하였고, 개인전 72회(서울. 뉴욕. 도쿄 등)와 국내외 단체전 800여 회에 참여하였다.
수상으로는 2024 한국예총회장상, 2023 대한민국 나눔대상 대상(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2023 문화예술대상(산동성 고밀시 문화예술교류협회), 2022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예술공로상, 2021 한국언론사회회 특별전 초대작가상,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2019 日中韓 예술문화대상, 2018 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 2017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특별대상, 2016 리우올림픽초청작가선정, 경향신문사 올해의 작가상, 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 등을 다수 수상하였다.
주요 경력은 현재 (사)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과 인사동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이며, 현대여성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현대조형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예술의전당 미술관 자문위원, 대한민국국회화대상전 심사위원및 심사위원장,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운영위원, 경인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국가미술 특별초대 대회장, 경기미술대전 심사위원, 인천아시아아트 작가부문 총괄자문위원장, 국제환경미술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미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벽세시 갤러리"는 인천 연수구 샘말로 8번길 9에 위치한 현대 미술 갤러리로,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