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12월 6일, 영화 '보통의 가족' 도민초청 감사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지원하고, 충남에서 촬영한 영화 '보통의 가족'의 제작과정에서 도움을 준 충남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회는 CGV 천안터미널에서 열리며, 허진호 감독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작품 설명, 이벤트,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들과 도민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의 가족'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잘 알려진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네이버 관람객 평점 8.18점과 함께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디렉터스 위크 극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논산 대정요양병원과 보령 보령정, 서산 연수암, 홍성 내포신도시 등 도내 다수의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2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행사는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충남에서 촬영된 영화를 도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영상 콘텐츠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촬영지원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