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저소득 가정의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금으로 동일 금액을 매칭해 적립해 주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매월 15만 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만기 시 이자 포함 720만 원, 3년간 저축할 경우 1,0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월 근로소득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서울시 전체 모집 인원은 1만 명이다. 재산, 연령, 서울시 거주기간, 소득 등을 고려해 점수로 환산한 후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꿈나래통장’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약정 기간 동안 저축액의 50%를 추가 적립해 준다. 선발 인원은 서울시 전체 300명이며, 은평구는 14명을 선발한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Coffe Trip'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춘선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젊은이들의 ‘힙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경춘선공릉숲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노원구의 5대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공릉역~동부아파트삼거리와 경춘선 숲길에서 펼쳐진 커피축제는 기대대로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세계 20여 개 커피 생산국의 참여로 이루어진 커피 문화 체험이었다. 구 관계자는 과테말라, 에콰도르, 케냐 등 각국의 농장, 대사관 등이 커피축제에 참여해 올해 테마인 'Coffe Trip'이 의미하는 것처럼 세계 각지의 커피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공감과 교류까지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경춘선 일대 상권에서는 지역의 인기 카페들과 디저트 가게들이 거리로 나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강릉의 '보헤미안', 군산의 '미곡창고' 등의 유명 커피도 참여한 가운데, 올 봄 경북 산불 당시 소방관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한 바 있는 의성 '카페비야'도 특별초청하여 의미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보유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홈케어, 실버복지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 등 일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서울 강서로 450)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3달간 진행되며, 총 75명을 모집한다. 과정별로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여성 창업가 양성 ▲홈케어 마스터 양성 ▲실버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등 3개 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각 과정은 주 3회, 4시간씩 운영된다. 먼저, 이커머스 여성 창업가 양성 과정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아이템 발굴, 시장 분석, 상품 등록, 마켓팅 전략 등 실전 중심의 창업 노하우를 배운다. 전자상거래 트랜드와 플랫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청소년센터가 지난 5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엄마들의 모임 ‘어미모’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진 박달재수련원장, 이창기 제천시청소년센터 관장,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태린 어미모 회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기관과 업무협협력을 구축해 청소년과 엄마들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하고, 한달에 한번 센터에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이용 불편함이 없는지 모니터링을 하며 보완해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미모 회원들에게는 박달재 수련원 이용 시 카라반 및 시설 이용료가 10% 할인이 되며, 특히 이번 협약체결과 더불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활성화에 같이 동참하여 지역문화예술진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종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희망, 미래세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미모’는 제천에 사는 엄마들의 모임으로서 온라인 커뮤니티로 회원 수가 2만 9천 명이 넘고 하루 평균 접속 인원이 수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봉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특화사업으로‘여름김치나눔사업’ 추진 방향 및 협의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5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으며, 공동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윤상원 민간위원장은“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을 구석구석 귀 기울이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황규 공공위원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봉양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과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최근‘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 문화 활성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이고 선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체육 진흥, 공익사업의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홍보 지원 △지역사회 체육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각종 교육, 행사, 캠페인 등의 공동 개최 및 참여 △공익사업의 수행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상호 협의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최호열 회장은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있어 학부모연합회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윤아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 다양한 관광마케팅 추진으로 도내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충북 숙박할인쿠폰사업에 참여한다. 사업 시행은 6월 9일부터 국내 OTA업체인 여기어때, 야놀자, 땡큐캠핑 앱을 통한 도내 인허가된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숙박비 10만 원 이상 이용객에게는 5만 원 △숙박비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이용객에게는 3만 원 △숙박비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이용객에게는 2만 원의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특히,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9.4.~9.9.)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9.20.~10.19.)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숙박비의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이용객의 지역 내 방문이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후 숙박비의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충북 일단 살아보기, 배터리 관광인구 충전사업, 디지털 관광 주민증 활성화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6월 5일에 개최된 '(again 청전) 2025 청전동 불맥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청전동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로 도심 속에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공연이 어우러진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청전동 상인들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천원 맥주’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이 행사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큰 역할을 했으며, 맥주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전동이 자랑하는 매콤한 음식 중심의 먹거리 부스와 인기 가수 미스(터)트롯 정다경, 양지원, 신인선님의 무대공연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2025 제천 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천의 대표 수제맥주인 제천맥주와 19개의 먹거리부스 및 다양한 무대공연 등이 함께 마련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천 일품육’ 브랜드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제천일품육 축제’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천 모산 비행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욱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호경·김꽃임 충북도의원,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 본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천 일품육’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제천시에서 생산한 우수 축산물(한우, 돼지고기 등)의 전시와 함께 최대 40% 할인 판매가 진행됐고, 시식장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제천 일품육’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축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는 큰 인기를 끌며 성황을 이뤘다. 또한 행사장 무대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 버스킹,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는 지난 6일 모산동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3대대의 조총 발사와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유족 대표 인사와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및 상이군경회제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해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이후 그랜드컨벤션에서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모범 보훈회원들을 표창하며 보훈 가족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