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강릉커피축제, 이런 공간 있기? 없기?

‘아이는 신나게, 부모님은 향긋하게’ 가족 단위 방문객 위한 키즈놀이터 최초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10월 30일 목요일 개막을 앞두고, 축제 최초로 ‘키즈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키즈 놀이터’는 안목해변 백사장에 설치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에어바운스들로 구성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은 어린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을, 부모들에게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과 함께 자녀의 웃음소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동안 축제가 어른들의 커피문화에 집중됐다면, 이번 키즈 놀이터의 신설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있는 시도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특별히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부모님들의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이 어우러져,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