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객 560명, KTX 전세열차 타고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방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광주광역시 관광협회는 지난 10월 17일, KTX 관광 전세열차를 이용해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방문했다.

 

이번여행은 광주광역시에서 출발해 동해시를 종착지로 하는 1박2일 체류형 전세열차 상품으로, 열차내에서는 레트로 복고 콘셉트의 이벤트와 객차별 공연, 매점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여행은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망상해변, 추암해변, 천곡황금박쥐동굴 등이 포함되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는 이날 500명 이상 관광객이 몰려 활기를 띠었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올해 9월 기준 누적 관광객 1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전세열차 방문은 동해문화관광재단과 광주광역시관광협회의 지속적인 교류의 결실로 평가된다.

 

재단은 지난 5월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고, 7월에는 동해시 관광 자원과 체류형 콘텐츠를 홍보하는 관광 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추진해온 꾸준한 홍보와 교류활동이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0월 31일에는 광주 지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KTX 관광열차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동해시 전역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