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 온라인 민원 접수 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등 중앙정부 주요 민원 시스템이 모두 중단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시는 과거 사용하던 ‘새올전자민원 시스템’을 임시 민원 창구로 개설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민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태백시청 누리집 내 ‘민원안내 ' 민원신청 ' 민원상담신청 ' 상담민원 신청’ 메뉴에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민원은 담당 부서로 즉시 배부되어 정해진 기한 내 처리된다.
태백시는 화재 이후 민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술 및 방문 민원 접수 체계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조치로 온라인 민원 접수가 가능해지면서 민원 처리 효율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안타까운 국자원 화재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송구스럽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