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막바지…10월 31일까지 서둘러 신청하세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35,909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되는 지역 민생경제 회복 정책이다.

 

앞서 1차에 이어 진행 중인 이번 2차 사업은 10월 22일 기준 신청률 95.4%(34,263명), 사용률 77.6%(26억 4,800만 원)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를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탄탄페이 ‘그리고’ 앱,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2차를 포함해 11월 30일까지다.

 

태백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기한 내 꼭 신청하고, 지급받은 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한 내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태백시 통합콜센터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