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2205 아워세트》 전시 연계 '아티스트리밍' 개최...박길종 작가와 대화하고 DJ 공연 즐기자

참여작가 박길종과 전시기획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이야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있는 참여를 위한 문화행사 '아티스트리밍(Aristreaming'을 9월 6일 토요일 오후 3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프로그램 제목인 '아티스트리밍'은 Artist+Streaming의 합성어로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 중인 전시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과 연계해 1부는 참여작가 박길종과의 대화, 2부는 DJ 다빛, 일렉베이스 순환의 공연으로 운영된다.

 

참여 작가 박길종은 2010년부터 길종상가를 운영하며 가구, 아이템 제작, 디스플레이, 전시 등 미술관 디자인의 경계 없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기획한 김수연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을 설명하고 과거 참고 작품과 그간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는 DJ 다빛과 일렉베이스 순환이 힙합, 알앤비,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리듬과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 예약 또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럭키 드로우를 통해 한정판 미술관 굿즈도 증정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과 전시를 참여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며 깊은 이해와 흥미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