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순항

중기 3기, 4기의 새로운 시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올해 96명 참여를 목표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2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 12일부터는 중기 3기, 8월 14일부터는 중기 4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 중기 프로그램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총 29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체 형성 활동, MBTI 검사, 진로성향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이력서 작성법, 면접 시뮬레이션 등 실전 구직 기술을 익혀, 구직 현장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비누 공예, 아로마테라피, 꽃바구니 만들기, 3D 프린팅, 노동법 교육 등 다양한 진로탐색 체험도 제공되어 참여자의 관심과 적성에 맞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150만 원과 인센티브 20만 원이 지급되며,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동해시는 9월 1일 시작되는 단기 3기(5주 과정) 참여자를 현재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해시 청년도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