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축액 두 배로 돌려주는 2025년 '으뜸관악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

관악구 거주 근로 청년 160명 모집, 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근로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으뜸관악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으뜸관악 청년통장’은 월 15만 원씩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구는 ▲주거 ▲결혼 ▲교육 ▲창업 등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1990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청년(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신청 가능한 연령 상향)이다.

 

신청자는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의 근로 경력이 있거나 현재 3개월 이상 근로 중이어야하며, 근로소득이 세전 월평균 255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부모(기혼자인 경우 배우자) 소득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모집 인원은 총 160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최종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미선발자 중 선정심사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되며, 12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신청하는 관악구 청년은 자동으로 ‘으뜸관악 청년통장’도 동시에 신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