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 오남읍위원회는 지난 11일 오남읍사무소 진입로 일대 오거리에서 ‘안전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남읍사무소 진입로 인근 오거리는 양지초등학교 진입로와도 연결되어 있어 안전한 교통문화가 더욱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 오남읍위원회는 △음주·졸음운전 방지, △과속방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무단횡단 금지, △스쿨존 속도 준수 △이륜차 난폭운전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차량 통제 깃발을 활용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현장 조치도 함께 실시했다.
임무영 위원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봄 행락철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운전자 모두가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애써주신 남양주시바르게살기협의회 오남읍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우리 모든 주민이 안전한 교통문화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