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양정동 노인회 분회 임원진을 비롯한 경로당 노인회장 8명을 모두 초청해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담회는 지역 내 한 식당에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경로당 운영 현황과 어려움, 지역 환경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자유롭게 제안되고 논의됐다.
곽영신 양정동 노인회 분회장은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정동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어, 더 많은 노인들의 삶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헌신하신 노인 회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 모두가 환절기에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관내 모든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다방면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정동에는 현재 6개소의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각 경로당은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교실’,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운영 활성화 및 현대화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