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5년 상반기 클린콜 사업 추진

60세 이상 노인 95명, 25개 읍면동 1명 이상 배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클린콜 골목길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소속 60세 이상 노인 95명이 25개 읍면동에 1명 이상씩 배치되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2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해 주 5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하루 4시간씩 관할 구역을 순찰하며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무실동, 중앙동, 단계동, 단구동 등 일부 취약지역에는 근로자 10명을 추가 배치해 주말에도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한 해 클린콜 사업을 통해 1,826만L(봉투량 기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