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가에 봉사활동을 지원하여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전주교육지원청 직원 24명이 장수군 장수읍 사과농가에서 사과수확 및 농가 환경정비 업무을 함께 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난 해소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전주교육지원청의 도움 덕분에 바쁜 와중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던 저희 농가에 찾아오셔서 쌀쌀한 날씨임에도 기꺼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정기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니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교육지원청은 7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원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영상 시청, 영재산출물 발표회, 수료증 수여, 담임선생님의 선물 증정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제영재교육원은 잠재된 창의성 발현을 위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개반 55명의 학생이 지난 1년간 24명의 영재 지도교사와 함께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초5 과학·수학반, 초6 과학·수학반, 초5~6 논술·독서토론반, 초5~6 발명·정보반, 중1 과학·수학반, 중1~2 발명·정보반, 중2 사사 과학·수학반 등 7개반에서 49명의 학생이 수료했는데 교학상장이라는 말이 절로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김제영재교육원에서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영재캠프를 초․중 영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4월 12일(금)부터 4월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농생명체험센터에서 실시했다. 프로젝트학습 및 공동체생활을 하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디지털 세상에서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8일까지 3일간 청소년 자치문화공간인 어울누리 꿈빛놀이터에서 ‘익산 꿈빛 e-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대회 분야에서 데스크탑, 태블릿 컴퓨터, 닌텐도 분야로 나뉘어 총 9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사진관·영화관·오락실·IT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익산 관내 21개 학교, 총 149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들이 참가하여,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장애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열심히 연습했고, 오늘 참여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기술과 e-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하나의 팀이 되어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1963년 제44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61년간 전주시민을 울고 웃겼던 전주종합경기장의 역사의 순간들이 기록물로 영원히 보존된다. 전주시는 지난 2일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끝으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예정된 모든 체육행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곧 철거에 들어가는 전주종합경기장에 관한 기록물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전주종합경기장을 함께 추억할 수 있도록 관련 기록물을 경기장 철거공사 착공식 무렵 전시하고, 전주시 누리집과 시청 로비 전시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첫 번째 섹션인 ‘사라져도 잊히지 않을 시간들, 우리는 이곳을 기억할 것입니다’는 1963년 경기장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떴던 그날부터 경기장에서의 마지막 행사인 2024년 전주시민체육대회까지 지난 61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사라질 경기장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인 ‘드넓은 그라운드 위, 잊지 못할 순간들’은 경기장의 주요 행사 사진을 모아 선보였다. 구체적으로 전주에서 치러진 전국체전 당시의 열기와 환희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하노이와 호치민 등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며 ‘전주시 1호 세일즈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 2개 지역을 방문한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전주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판로개척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5일 우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를 획득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상담회에는 △㈜메디앤리서치 △㈜바이오엔진 △㈜휴먼피아코스텍 △㈜오키 △㈜에어랩 등 7개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시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현지 수출상담회장에서 200만 달러 수출 계약과 더불어 51건(86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끌었다. 우 시장은 또 베트남 내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현지 유통망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연일 세일즈외교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우 시장은 지난 7일 베트남의 수출 전문기업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찾아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제35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시상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는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시 거주자 또는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 또는 동일 부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추천서를 작성한 후 공적서와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전주시 문화산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7일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다정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야간 특강을 진행했다. 김민섭 작가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으며, 우리 사회와 사람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과 따뜻한 시선이 공존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왔다. 이번 특강은 김민섭 작가와 함께 협업해 진행 중인 서신도서관의 ‘작가의 시선’ 북큐레이션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김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내가 가진 것을 주는 연결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김 작가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할 정도로 작가를 유명하게 만든 ‘김민섭씨 찾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며, 나와 닮은 사람을 찾는 여정에서 연결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중인 서신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초중고 영어 1등급 로드맵’을 주제로 한 정승익 EBS 영어 강사 초청 특강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지역에서 제작된 디지털콘텐츠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 진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축제가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대사습청에서 ‘2024년 제7회 전주 콘텐츠 페어’를 개최했다. ‘콘슐랭: 콘텐츠미슐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제작지원한 우수한 디지털콘텐츠가 전시돼 사용자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 개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B2C(Business to Consumer)의 장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콘텐츠 전시관 △XR·메타버스 기술세미나 △비즈니스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먼저 이틀간 운영된 지역기업 콘텐츠 전시관에는 전주지역 디지털콘텐츠 우수기업 7개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일례로 스타라이크㈜는 홀로그램 기반의 버추얼 싱어 VR 콘서트 ‘세레나데 유니버스 VR’로 실감형 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펀웨이브의 ‘한옥마을 메타버스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전주의 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12일 ‘제7회 전주독서대전’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수상작 65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로,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대회 당일 그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독후화 2개 부문(유아부, 초등1-2학년)과 독후감 2개 부문(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독후화 215건과 독후감 128건 등 총 34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들에 대한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꾸려진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유아부에서는 ‘여우 요괴’를 읽고 ‘잠든 김생원과 여우 요괴에게 꽃을 가져다주는 요괴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독후화를 그린 이재백 어린이(전주 예대유치원)가 대상(전주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1~2학년부에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난 7일 계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따뜻한 동행 새마을 쌀 사랑 운동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쌀값 폭락에 따른 소비 진작과 농가의 부담 경감 및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사회적 역할 및 능동적인 현안 해결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각 시·군지회가 부안 쌀 ‘천년의 솜씨’ 10kg, 6,500포대를 구입하여 해당 지역의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체결 지역에 판매하는 것으로 부안군지회는 지난 5월 지역 간 소통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을산중구지회에 11월중 판매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회 이상수 회장은 “쌀값의 폭락과 안정화를 위하여 우리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각 시·군지회 회장님들을 비롯한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과 의미있는 행사가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풍요로운 고장인 부안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권명식 부안군지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가 우리 부안군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