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진구의회는 1월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025년 광진구의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조문에서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은혜 의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광진구의회는 다시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 극복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지역 사회를 실현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오는 2월 50+동부캠퍼스 개관을 맞아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 50+동부캠퍼스는 서울 동부권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교육 지원 등을 목적으로 준공된 복합시설이다. 공영주차장은 캠퍼스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캠퍼스 내 지하 1층~3층에 164면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에 광진구는 서울시와 공영주차장 위임 관리 협약을 맺고 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차장은 총 164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100면) 중심의 일반주차(64면) 병행으로 운영된다. 거주자우선주차는 관내 거주하며 본인 명의 자동차를 소유한 구민이나,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1년 순환제로 배정한다. 주차 요금은 5분당 200원, 월 100,000원이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자들은 월 50,000원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며, 무인주차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되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화양동 건대맛의거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건대맛의거리는 보도 미설치 구간으로 보․차도의 구분이 없이 양방향 통행체계여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교통 개선 대책이 필요한 구간이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상인회 및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4년 10월 23일부터 동일로22길 610m 구간에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복잡한 공간이었던 도로를 일방통행로 및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하고 도로 양쪽에 보행로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게 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광진구가 되어야 한다”며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하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내년 1월,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광진땡겨요상품권’과 10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2022년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청년들의 식비를 절감하고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 부담을 낮춰, 현재까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1월 2일 오전 10시에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광진땡겨요상품권은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광진사랑상품권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 낮 12시에 발행된다. 만 원 단위로 발행되는 광진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서울페이 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의 할인율이 적용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두 상품권은 모두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주민센터에는 지역 내 학원, 기업, 교회 등으로부터 소외 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동자태권도(관장 정인술) 초등부 원생들이 라면 200개를 모아 기부한 데 이어, 19일에는 이에스원물류(대표 문현태)가 김장김치 35박스를 전달했다. 20일에는 원일교회(목사 박병우)가 건강 취약 어르신을 위해 KF 마스크 8천장을 후원했으며, 24일에는 반석교회(목사 유병권)에서는 생필품 20박스를 기부했다. 한미라 자양제3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동자태권도, 이에스원물류, 원일교회, 반석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자양3동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의제1동(동장 강선경) 주민센터는 동원교회(담임목사 이기영) 및 어린이나라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미영)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 지원을 위한 성탄 박스를 전달받았다. 18일, 동원교회는 김, 햇반, 샴푸, 린스 등 생필품 꾸러미가 담겨 있는 박스 4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19일에는 어린이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인근(군자동)에 위치한 ‘광진광장’이 자연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06년, 4,052㎡ 규모로 조성된 광진광장은 그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구민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구는 시설물 정비는 물론,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광진광장을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먼저, 여름철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바닥분수와 쿨링 포그를 설치했다. 시원한 물놀이 공간 제공은 물론, 9개 비디오 프로젝터와 27개의 반딧불 조명이 아름답고 신비한 야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진광장에는 ▲ 느티나무 ▲ 홍가시나무 ▲ 남천 등 수목 2,515주와 ▲ 눈향 ▲ 휴케라 등 3,434본의 초화를 심은 정원형 화단이 조성됐다. 광장을 찾는 많은 주민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데크무대를 설치했다. 이 무대는 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곳곳을 발로 뛰며, 구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5 광진 SNS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구는 구민이 직접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해 구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매년 SNS 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총 16명의 서포터스를 모집하며,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최근 6개월 동안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한 내역이 있어야 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직접 찍은 사진 또는 동영상과 소개 글이 담긴 원고를 월 1~2회 제출하면 된다. ▲ 광진구 정책 ▲ 문화공연 축제 ▲ 생활정보 ▲ 관광 명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취재하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고 제출 시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블로그는 1건당 1만 5천 원, 인스타그램은 1만 원이며, 우수 원고로 선정되면 매체 유형에 상관없이 4만 원의 상향된 원고료를 받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진구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 △구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48건, 건의 71건, 수범사례 59건 등 총 178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정례회 운영과 관련된 장길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12월 5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꼼꼼한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1.85% 증가한 8,20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17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에 ‘광진형 교통 스마트폴’을 설치한다. 교통 스마트폴은 하나의 지주(Pole)에 가로등, 교통 표지판, 차량검지기,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복합 시설물이다. 구는 지난 3년간, 광남초등학교 등 12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 경복초등학교 ▲ 동자초등학교 ▲ 용곡초등학교 ▲ 장안초등학교 ▲ 성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다. 기존 방범용‧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지주에 스마트폴을 통합 설치해, 도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을 유지했다. 특히, 대형 LED 전광판에는 ▲ 차량 속도 ▲ 주정차 위반 차량 ▲ 보행자 주의 안내 등의 교통 정보가 실시간 송출돼, 운전자의 방어 운전을 적극 유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 통행량, 상습 주정차 차량 비율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5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광진형 교통 스마트폴을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진구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35일간 진행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4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 △구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48건, 건의 71건, 수범사례 59건 등 총 178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과 정례회 운영과 관련된 장길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12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12월 5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꼼꼼한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1.85% 증가한 8,201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