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지수연이 1인 2역 맹활약으로 성공적인 ‘부치하난’ 첫 공연을 치렀다. 지수연은 지난 18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부치하난’에서 태경과 올라 1인 2역을 맡아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부치하난’은 장용민 작가의 로맨스 소설 ‘부치하난의 우물’을 각색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가상의 현실인 파라다이스의 뒷골목과 전설 속 사막을 배경으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사랑과 모험을 풀어냈다. 지수연은 이번 ‘부치하난’에서 궁핍한 삶이지만 환상의 섬 피지로 떠나는 날을 꿈꾸는 강인한 소녀 태경, 전설 속 부치하난이 사랑했던 올라 두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면서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을 안겼다. 1인 2역을 소화한 지수연의 섬세한 표현력과 캐릭터 변신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지수연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부른 서정적인 넘버를 통해 판타지 스토리를 다채롭게 이끌었다. 서로 다른 감정선을 넘나드는 지수연의 무대 장악력도 극에 설득력을 더했다. ‘부치하난’ 첫 공연을 성공적으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세계적 거장들이 사랑하는 위대한 영화의 스승이자 일본영화의 거장 오즈 야스지로.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예외적 스타일로 감정적 정점에 이르는 유일한 작품 '동경의 황혼'이 10월 9일(수) 국내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영제: Tokyo Twilight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오즈 야스지로 | 출연: 하라 세츠코, 아리마 이네코, 류 치슈, 야마다 이스즈] '동경의 황혼'은 흑백의 아름다움, 그 최고의 정수를 보여주는 오즈의 마지막 흑백영화이자,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예외적 스타일이 집약되어 감정적 정점에 이르는 유일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10월 9일(수) 국내 최초 개봉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작품인 만큼 벌써부터 씨네필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오즈다운’ 스타일을 확립하고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명실상부 대표작 '동경 이야기'와 동시 개봉하며, 오즈 영화 세계의 진경을 음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개봉을 기념하며 공개된 '동경의 황혼' 포스터는 '동경 이야기' 리마스터링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게 된 청년 '잭슨'이 전투를 통해 원치 않는 참혹한 기억을 쌓아가게 되면서 겪는 전쟁 트라우마를 담아낸 실화 영화 '론 솔저'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주인공 '잭슨'의 복잡다단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니노 알디ㅣ출연: 존 애쉬튼, 앨리슨 맥아티, 알렉산더 란다조ㅣ수입&배급: ㈜콘텐트마인] '론 솔저'는 이라크 전쟁 참전용사의 실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인공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여 영화의 진정성을 더욱 높였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정식으로 극장 개봉한 영화로서 관객들의 진심 어린 공감과 함께 웰메이드 영화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최근 30년 만에 넷플릭스 시리즈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비버리 힐스 캅'의 배우 존 애쉬튼이 출연하며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 솔저'의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잭슨'이 전쟁터에서 군복을 입고 서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왠지 모를 참담한 분위기마저 느껴진다. 또한 "나의 마지막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수소선박기술센터)'을 구축하고, 내일(20일) 오후 1시 30분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안성민 시의회 의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박수영 국회의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제명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장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시설 관람(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100퍼센트(%) 감축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 분야 국내 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친환경 연료 선박개발은 필수적이다. 이에 시와 부산대학교는 수소, 전기 등 신연료 선박 기술개발을 위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유치를 시작으로, 2022년 1월 건축공사를 착공해,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친환경 수소연료 선박 R&D 플랫폼'은 남구 우암부두 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숙박업 21개소, 세탁업 4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완료한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 총 117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26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하고, 최근 2년 기간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제외되어 평가결과 숙박업 21개소, 세탁업 4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추후 업종별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제시장, 김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직접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지평선봉사대(회장 유선희)는 귀성객들에게 차(茶)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추석을 맞아 김제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답례품의 혜택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평선 봉사대가 매년 명절마다 빠지지않고 차(茶) 나눔봉사를 하고 있어 오랜만에 김제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한 정을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지자체에는 저출생·고령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유)로얄 타일이 19일 시청을 방문해 백미 1200㎏과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물품과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세준 대표는 "이번에 사업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기탁하게 됐고 좋은 일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을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로얄 타일은 타일 납품과 인테리어 시공 전문업체다. 박세준 대표는 이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평소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권을 향한 뜨거운 공감의 물결을 일으킨다. 전북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도청 및 도내 일원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 행사를 통해 인권 존중문화 확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인권문화축제는 도와 14개 기관·단체들이 협력하여 개회식, 인권 공연, 인권 골든벨, 인권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에 의미를 두고 있다.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의 개회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의 축사 그리고 김양이 도 인권위원장 환영사가 이어진다. 또한, 도내 초·중·고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 위더스(WITHUS)’의 연주와 이주배경청소년 ‘얼씨구 모자이크 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화 ‘재심’의 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19일 김동열 삼광바이오텍(주) 회장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광바이오텍은 부안군 부안읍과 김제시 봉황단지에 위치해 유기농 자재와 공시 받은 골분비료를 전문적으로 제조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동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부안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김동열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써 지역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라!’ ESG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송이 사업, 청년에게 주거 지원비 사업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9일 열린 제37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주 4.5일제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것과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주 4.5일제라는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위해 2억5천만원의 추경을 올렸다. 이채영 의원은 “주 4.5일제와 관련된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좋지만 경기도가 임금보전비까지 지급하는 것은 과하다”라며 “쉴 여건이 되는 곳은 주 4.5일제를 하고 오히려 더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면 상대적박탈감과 함께 사회적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채영 의원은 “주 4.5일제를 도입하기 전 도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개발기금의 신중한 사용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역개발기금을 통해 경기도청 옛청사 제2별관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채영 의원은 “지역개발기금의 현재 규모는 2조8천억원으로 규모가 크지만 25년부터 매년 3천억원을 일반회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