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창신아트홀(종로구 소재)에서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마약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수능 이후 전환기 교육으로 고3 학생들을 위한 마약 예방 창작 뮤지컬을 제작했다. 공연은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배우 박해미 씨가 예술감독을, 배우 황성재 씨가 총괄 감독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성인으로 접어드는 길목에 있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교육 마지막 단계에서 건강하게 새로운 삶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연은 창신아트홀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희망학교 중 선정된 14개교의 고등학교 학생 2,800여 명이 직접 공연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임헌호(위원장), 전승관(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순우, 이예찬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예산안 ▲2025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청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도시 영등포를 위한 ‘희망 예산’, 건강과 힐링 도시 영등포를 위한 ‘행복 예산’, 미래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 영등포를 위한 ‘미래 예산’에 중점을 두어, 2024년 예산보다 3.3% 증가한 9,228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 증가한 8,960억 원, 특별회계는 14% 증가한 268억 원이다. 임헌호 위원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등 심사는 일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의회는 20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의원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교육을 맡은 유수란 강사(로젠탈 콘텐츠 랩)는 ▲리더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배려와 존중의 소통 문화 ▲조직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여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11월 20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부터 따뜻한 겨울 이불 100채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이 단체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식품, 이불 등을 준비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도인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지부장, 장재선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불 100채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인호 지부장은 “매년 변화하고 발전하는 동대문구를 보며 기분이 좋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그 변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욱 기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운 겨울, 후원해주신 이불이 관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때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해질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이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마약류 예방을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종로 창신아트홀에서 마약류 예방 뮤지컬 ‘있잖아, 이번 가을에는 물망초를 심을 거야’를 공연한다. 서울 1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8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11월 27일~29일과 12월 2일은 1일 2회(10시, 2시), 12월 3일은 오전 10시 1회 총 9회 공연한다. 뮤지컬은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약류 중독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박해미 씨가 예술감독, 황성재 씨가 총감독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인공 예은은 여름에 물망초를 심어 가을 생일에 꽃을 피우지만, 마약 중독으로 수능 날 빈자리를 남기고 사라진다. 가족과 친구들은 예은의 빈자리로 아픔과 절망을 느낀다. 이 이야기는 연기, 노래, 춤이 어우러져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과 피해를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올겨울 서울 도심에서 또 한 번의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740만 명의 발길을 이끌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겨울 빛축제로 부상한 '서울윈터페스타'가 올해도 세계인들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맞이하는 것. 서울시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4일간, 광화문~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DP~보신각 6곳을 잇는 대한민국 최대 겨울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서울윈터페스타’는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으로 분산 진행되던 겨울 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다. 도심을 아우르는 축제를 통해 도심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 소울 프리즘(SOUL PRISM)’으로 축제 장소 6곳 각각을 서울 고유의 색과 빛으로 물들이는 것이 핵심이다. 화려한 미디어아트부터 예술적인 빛 조형물, 아기자기한 랜턴으로 꾸민 공간까지 전통과 현대, 예술과 기술, 도시와 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빛으로 재현한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로비 특설전시실에서 '2036 서울, 두 번째 올림픽'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변화된 반세기 역사를 회고하며 88 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36 서울, 두 번째 올림픽' 특별전은 박물관 광장의 '서울올림픽의 영광과 환희', 박물관 로비의 '88 서울올림픽과 서울의 변화' 등 크게 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전시한다. 88 서울올림픽 유치의 첫발을 내디딘 1979년 10월의 올림픽 유치 계획 공식 발표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10년의 기간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험난했던 올림픽 유치 과정과 88서울올림픽 개최 성과를 살펴보고, 올림픽을 전후로 하여 서울의 도시공간과 도시민들의 생활상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변화한 양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림픽 유치가 불가능할 거라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준비로 유치를 이뤄낸 험난했던 여정을 살펴보았다. 올림픽 유치는 우리나라가 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랜드마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건물 지붕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DDP 루프탑투어’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았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25일~11월 17일까지 'DDP 루프탑 투어'를 시범 운영했다. 루프탑 투어는 기존 DDP 실내‧외 공간투어를 넘어 비정형 알루미늄 패널과 사막식물 ‘세덤’으로 이뤄진 숨겨진 공간 ‘지붕’까지 시민과 공유하려는 새로운 시도였다. 이번 시범 기간 투어참가자는 총 220명. 이중 120명은 미리 사연을 보내 선정됐거나 파리올림픽·전국체전 서울시 선수단, 디자이너와 동대문 지역상인 등을 초청해 참여했고 100명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았다. 특히 일반시민 100명 모집시 6만 명이 동시 접속해 수 초 만에 바로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프로그램에는 결혼, 창업 등 특별한 사연으로 선발된 60명과 파리올림픽 및 전국체전 서울시 선수단 18명, 디자이너 및 동대문 상인 20명, 일반 시민 100명, 어려운 역경 속에서 희망을 꿈꾸는 시민 22명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는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공원에서 줍깅(줍기+조깅)활동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2024년 응봉 줍깅 히어로즈’ 행사를 11월 23일, 11월 30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줍깅’은 스웨덴에서 유래된 환경 보호 운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줍깅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동안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1월 23일, 30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 오후 13시부터 14시30분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회별 100명(사전예약 50명, 현장접수 50명)으로 총 400명으로, 사전예약은 2024년 11월 18일~29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회별 50명, 총 200명)으로 모집한다. 참여자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에서 사진인문학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현대 사회는 ‘SNS 소통’의 시대다. 누구나 일상생활을 휴대폰 사진으로 기록하고,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스토리를 만든다. 시각적 이미지, 즉 사진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무엇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가’에 대한 고민은 우리의 일상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번 사진인문학 강좌에는 연예인, 광고, 패션, 영화, 대통령 사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프로정신(professionalism)'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는 1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가온도서관과 신당누리대강당, 다산성곽길에서 진행된다. 실전 노하우부터 업계 이야기까지 사진 대가들의 경험이 담긴 다섯 번의 강연과 직접 자신만의 취향과 감각을 찾을 수 있는 출사가 마련됐다. ▲ 김녕만, 김용호, 김한준, 오중석, 조선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