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교육부 주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2주기 평가기간 동안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과 10개 평가분야, 20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2021년 1주기 재지정평가 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이행 점검을 통해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2023년에는 평생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성과지표 개발과 순환적 성과관리 모델 구축, 읍면동 평생학습조례 제정, 근거리 학습권 보장 등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기관과의 협력 확대, 강사 및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등 사업 운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역량을 제고하고, 시민중심의 으뜸정읍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참여 청년 2명이 해외인턴 근무를 위해 지난 7월 3일과 7월 30일 각각 미국,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인턴십 전문기관인 해외인턴십교류센터와 협력하여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희망하는 전북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해외기업과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참여자로 선발된 전북 청년 2명은 지난 5월 최종선정 이후 6월부터 개별 참여자의 희망 국가 및 업종, 직무분야에 따라 미국, 호주 소재 한상기업 매칭을 진행해왔다. 이후 국가별 비자발급 절차를 거쳐 현지로 출발해 6개월~1년의 근무기간 동안 해당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진흥원은 해외 인턴십 참여자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원국가를 다양화하고, 참여자의 국가 선호도를 반영하여 매칭을 진행했다. 참여자 이환희씨는 앞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식품 종합 수출·입 기업에서 영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무더위로 인해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관리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특히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 열사병, 모기 매개성 질병 등 다양한 가축 질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소독차량 9대와 공수의사 8명을 운용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혹서기 방역관리·가축 질병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환축 발견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 농가 발생 시 원인 파악 및 농장별 소독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축산과는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주요 수칙을 강조했다. 주요 수칙에는 ▲사료 건조 상태 유지 ▲모기 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주변 물웅덩이 제거와 살충제 방제 ▲열사병 예방을 위한 축사 단열재 설치 및 환풍기 설치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신선한 물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지난 30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북지원단 최현영 단장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김동혁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아동복지증진’에 대한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원단에서 지원하는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 및 취약위기아동, 가족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사항과, 전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아동 꿈꾸는 아이들 ‘꿈지원사업’과 아동후원연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현영 전북지원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전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아동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혁 전북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전북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희망복지지원단 사업의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기관에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지역 사회보장 전달체계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읍면동 복지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7월부터 8월까지 맞춤형 복지팀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찾아가는 복지팀장’ 교육을 적극 추진해 복지 마인드를 강화하고, 대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복지부 평가에 대비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도시농업의 발전을 선도할 37명의 예비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의 도시 텃밭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사회 복지 구현을 선도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된다. 2월 26일 시작해 7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총 22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정읍의 도시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 관리 방법 ▲마음 이해하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치매 돌봄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으며,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는 경도인지장애자와 치매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31일 ‘동키호택’ 저자인 임택 작가를 초청해 5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임택 작가는 ‘마을버스로 세계여행’과 ‘동키호택’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으며, 여러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여행 작가다. ‘황당여행 한국판 동키호택’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임 작가는 △우연만큼 멋진 계기는 없다 △라만차의 부름을 받은 동키호택이 △부디 천사를 만나지 않기를 △너는 네 걱정이나 하라고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여행이 서로 닮아있다는 점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임 작가는 마을버스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통해 실크로드를 횡단한 경험과 당나귀 동키 호택과 함께한 좌충우돌 산티아고 여행 등 자신의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진정한 삶과 행복의 의미에 대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일자로 전북교육인권센터 교권전담 변호사를 2명으로 증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교권전담 변호사 1명이 추가로 임명되면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교육인권센터 교육활동 보호팀에 변호사 2명과 장학사 2명, 상담사 2명이 각각 유·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원스톱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권전담 변호사는 법률상담 및 현장 지원을 비롯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지원 및 소송 관련 업무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관할청의 고발 업무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 구상권 행사 △교육활동 보호 관련 자치 및 법규 등 제·개정 지원 △교육활동 침해예방 연수 및 컨설팅 현장 지원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권을 보호하는 것은 배움과 성장이 있는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 및 교원에게 다각적이고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피해를 당하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