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전문가 37명 양성 완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도시농업의 발전을 선도할 37명의 예비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시의 도시 텃밭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사회 복지 구현을 선도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된다.

 

2월 26일 시작해 7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총 22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정읍의 도시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