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지난 30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북지원단 최현영 단장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 김동혁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아동복지증진’에 대한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지원단에서 지원하는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 및 취약위기아동, 가족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사항과, 전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아동 꿈꾸는 아이들 ‘꿈지원사업’과 아동후원연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현영 전북지원단장은 “전북특별자치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전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아동의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혁 전북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287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평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사업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꿈성장지원사업 등 양질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