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의 미래 인재 미국·호주 첫 출발 지원!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 해외 인턴 참여자 2명 미국·호주로 출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참여 청년 2명이 해외인턴 근무를 위해 지난 7월 3일과 7월 30일 각각 미국,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인턴십 전문기관인 해외인턴십교류센터와 협력하여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희망하는 전북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해외기업과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참여자로 선발된 전북 청년 2명은 지난 5월 최종선정 이후 6월부터 개별 참여자의 희망 국가 및 업종, 직무분야에 따라 미국, 호주 소재 한상기업 매칭을 진행해왔다.

 

이후 국가별 비자발급 절차를 거쳐 현지로 출발해 6개월~1년의 근무기간 동안 해당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진흥원은 해외 인턴십 참여자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지원국가를 다양화하고, 참여자의 국가 선호도를 반영하여 매칭을 진행했다.

 

참여자 이환희씨는 앞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식품 종합 수출·입 기업에서 영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한희정씨는 호주 시드니 지역 비즈니스 컨설팅 및 유통회사에서 통관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환희씨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해외 인턴십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며,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값진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원장은 “진흥원의'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전북 청년의 해외 인턴십 경험을 지원하는 첫 성과를 맞게 되어 기쁘다”며 “해당 경험이 앞으로 전북의 유수한 청년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