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안심센터, 가족지원사업 ‘헤아림 가족교실’ 사업 완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 관리 방법 ▲마음 이해하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치매 돌봄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으며,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는 경도인지장애자와 치매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자조 모임과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