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국제교류발전협회 우호 교류 협약식 및 인도 배우 '가간 말릭' 홍보대사 위촉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9월 25일 10시 30분,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성군-국제교류발전협회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인도 배우 ‘가간 말릭’을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문용조 국제교류발전협회장, 인도 영화배우 가간 말릭 등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국제교류협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2부에서는 인도 배우 ‘가간 말릭’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1부 협약식에서는 고성군과 국제교류발전협회 간 관광, 경제, 문화예술, 교육, 환경 및 일자리 창출 분야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단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2부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간 말릭은 불교영화 ‘스리 싯다르타 고타마’의 주연 싯다르타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힌두교에서 불교로 개종한 인도의 국민배우이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평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교류발전협회의 인도지부 회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위촉식 종료 후에는 천년 고찰인 고성군 건봉사를 방문하여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를 친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국-인도 상호 간 불교·문화 교육 교류 활동, 인도 국민 한국 초청 관광 활성화(사찰 탐방 등)를 통해 세계적으로 고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가간 말릭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고성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군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국제교류발전협회와의 협약 체결 및 가간 말릭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고성군이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고성군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