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6억 원(국비 33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맞춤형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중기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화 자원인 맥주 산업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준비 과정과 차별화된 전략 수립의 결과라는 평가다. 사업 대상지는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약 450미터 구간(15,500㎡)으로, 이곳은 ‘홍천 홍맥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업은 ‘신장대리자율상권협동조합(대표 김경호)’을 중심으로 지역 조직과 기업, 전문가들이 협력해 민간의 창의성과 유연성을 살려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맥주를 테마로 한 ‘홍맥’ 상권 공동브랜드 구축, 특화 마케팅 개발, 테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7일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문경 소풍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경 소풍길’은 가을 정취 가득한 문경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레일바이크 체험, 오미자청 만들기, 에코월드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24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문경 소풍길’은 장애인 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첫 작물인 딸기 모종 정식을 마치고 스마트농업 기반의 청년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7월에 선발했으며,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추어 9월부터 2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팜 경영 실습장에 입주했다. 실습생들은 딸기 정식부터 생육 관리, 수확, 경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농업 경영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된 스마트농업 실습 공간으로, 총 1,104㎡ 규모의 3동 비닐 온실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에는 고설 재배 방식의 딸기 재배 시스템,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의 자동 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 자료 수집 장치, 환경 제어 장치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돼 현장 중심의 실습이 가능하다. 입주 농업인 정○○ 씨는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딸기 정식을 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농업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공주시에는 총 31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에 6곳 이상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이나 이·미용업소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지정 평가는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와 위생·청결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기준을 충족한 업소는 최종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소모품, 위생 방역 지원을 비롯해 공주시 누리집과 시정 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 대표는 공주시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농작업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뒤 2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등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76%는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색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며 물린 흔적 확인하기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세탁하기 등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는 특히 9~10월 동안 양방향 화상 장치를 활용해 스마트 경로당 236곳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어르신 맞춤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순려 질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 4개 구역 가운데 3구역 중동1길 13-3(구 수정여인숙)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중동1길 13-3 공유주택은 2층 건물로, 침실 4개(화장실 포함)와 거실, 주방, 사무공간, 세탁실 등을 갖춘 게스트하우스형 구조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공주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4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월 사용료는 약 5만 원 내외로 책정되며, 기간과 방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기요금 등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동과 산성동 일대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5동의 청년 공유주택을 원룸형,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해왔다. 현재 1구역 산성1길 14 일원(구 금강안마 일원) 건물 2동은 3월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 연말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답례품 공급 업체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후 공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공급 업체의 신뢰도, 품질 전문성, 지역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심의를 거쳐 6개 업체의 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공주 알밤과 공주 생맛밤(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 ▲알밤고추장청태구이와 알밤청국장 세트(공드림) ▲백제왕밤파이 세트(메리봉봉) ▲전통장 세트(씨제이제일제당㈜) ▲자연염색 스카프와 애착 인형((주)아람누리) ▲밤 비누(풍미당) 등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답례품 공급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새로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공주시 답례품은 총 28개 업체, 51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최원철 시장은 “추가된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맛과 멋이 담긴 답례품을 꾸준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6일 덕상3리 경로당 앞 광장에서 ‘덕상시(덕령과 구상의 시간)’를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초가을 저녁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덕상3리 주민과 인근 마을 어르신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초가을 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겼다. 벨코첼리 오케스트라(대표 이건희)가 참여해 민요, 동요 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첼로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상시’는 마을명 ‘덕령’과 ‘시간’을 더한 이름으로, 덕상3리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덕상3리는 ‘요양보호사 마을’로 불릴 만큼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돌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특히 마을 어르신 1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치매전문요양보호사 교육도 이수하며 돌봄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서로를 돌보는 일상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규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관, 부녀회장 이정숙)는 지난 9월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규암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지붕 누수로 생활에 불편이 큰 상황으로, 협의회 회원들은 임시 방수포를 설치해 추가 피해를 막고 내부 정리와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도배와 장판 교체까지 지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을 보탰으며, 스스로 정리 정돈이 어려운 위기 가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참여한 안중완 규암면장은“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가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규암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규암면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남면 주민자치회는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는 남면 주민 125명과 여러 내빈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과 자치활동을 논의하며,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남면 풍물단 풍물놀이와 주민센터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난타 공연이 총회의 문을 열었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2025년 활동·추진 사항 보고, 2026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설명, 주민투표 순으로 이어졌다. 첫 주민총회를 개최하기까지 남면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위원 38명이 4개 분과로 나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LED 태양광 가로등 설치, 밑반찬 나누기 사업, 위문공연, 북카페 운영, 소식지 발간, 꽃섬 조성 등 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참여 제안 안건으로 ▲남면소풍길 기반조성 ▲찾아가는 행복바이러스 전달(지역 내 전문가 재능기부) ▲정보통신기술(ICT) 선도 주민 육성 ▲우편함 설치지원(노후 및 미장착 가정) ▲농약병 수거 거치대 설치 등 5건이 상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