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2025년 청소년 송년 대축제 Merry Youth Ma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9개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재능기부 ▲진로 탐색 ▲청소년 프로그램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여는마당’ 이용 청소년들이 1년간 진행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관객과 소통하며,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활동자 3명과 우수동아리 1팀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서 진행된 ‘공연마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네발자전가’의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동아리 등 7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눴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송년 대축제가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9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인천파트너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TP에서 운영 중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개소 이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센터와 협력하는 기관과 전문위원과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인천TP와 한국인공지능협회(김현철 회장, KORAIA)가 AI·AX 분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센터 개소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그간의 발자취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 미래혁신기업과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파트너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여하며,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강릉 서부시장 2층에서 2025 시나미 공방도시축제를 개최한다. ‘일상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공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공예품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프리마켓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더하기 위해 보석 컬러테라피와 연말 파티 테이블 데코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버스킹 공연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마술공연도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어, 축제장 인근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추진한 복지자원연계행사의 일환으로 강릉시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구당 49,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가 제공됐다. 지원된 식품꾸러미는 강릉시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가구별 배송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물품이 안전하게 전달되는 한편,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전달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 계기가 됐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복지자원연계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 출신 대학생 작곡가 이재웅(24세) 씨가 지난 19일 지역 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솔향유스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웅 작곡가는 강릉에서 성장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청년 예술인으로, “뮤지컬 ‘경포’ 작곡 활동으로 받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 “그동안 음악을 통해 받은 관심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었다.솔향유스심포니 단원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금 300만 원은 전액 솔향유스심포니 활동 우수 단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출결, 연주 능력 향상도, 봉사 연주회 및 교류 연주회 참여도, 합주 성실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선발된 단원들에게 전달되며, 청소년들의 참여 의지 고취와 예술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솔향유스심포니는 2009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봉사연주회,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와 예술적 성장을 돕고 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동해안 대표 일출 명소인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새해의 기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무대 행사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포해변에는 중앙광장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12월 31일 20:00부터 1월 1일 00:30까지 특설무대 공연과 소망트리,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하고 신년 라이트닝존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말띠해를 맞이하여 붉은 말 형상의 야외 포토존을 오는 12월 24일부터 1월 5일까지 운영하여 연말연시 경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이색 볼거리를 마련했다. 0시 신년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도 예정되어 있어 경포를 찾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기억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자활사업의 우수한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자활분야 전국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강릉시의 자활사업 추진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정감이사업단을 통해 경포호와 관련된 ‘다섯개의 달’ 이야기를 담은 양갱을 개발했으며,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하여 재사용하는 친환경 사업 식기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강원강릉점’을 작년 9월 개소했다. 올해 6월과 9월에는 분식사업단 ‘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과 친환경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을 개소하여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확충한 바 있다. 특히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과 간담회를 추진하여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유관기간과의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의 안정적인 자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강릉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강릉·춘천·원주를 주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강원연구개발특구 R·D지구로 지정되어 연구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 중심의 규제 완화, 세제 및 재정지원, 기술사업화 촉진 등 다양한 특례가 적용되는 제도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총면적 약 11.7㎢ (강릉, 춘천, 원주 포함) 규모로, 강릉시는 이중 약 2.8㎢를 차지하며 R·D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강릉시에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 중 핵심이 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KIST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강원본부 등)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지정 후 첨단 R·D 허브 역할 수행에 중심에 서게 될 전망이다. 강릉시 특구 대상지는 강릉과학산업단지, 강원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지역 내 대학교 2개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까지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활성화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산학연 협력 강화 ▲기술사업화 및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와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고분군(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정밀발굴조사 현장에서 강원 영동지역에서 최초로 적석분구묘가 확인됐다. 앞서 강릉시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예맥역사문화권의 묘제를 규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적석분구묘의 전체 축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외부 조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축조 양상 및 매장 의례의 규명을 위해 주검 칸 세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석분구묘는 일반적으로 적석총이라 부르며, 예맥역사문화권에서 확인되는 적석총은 사구를 정지한 후, 주검 칸(매장주체부)을 강돌 또는 깬돌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최근 연구자들은 분구의 특징을 감안하여 “적석분구묘”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적석분구묘는 해안사구 해발 7m에 조성한 것으로 평면 모습은 직사각형이다. 대체적인 크기는 남북 길이 42.6m, 동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봉사단에서는 지난 12월 18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발한동 주민을 대상으로 연탄 300장을 지원하고,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 4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연탄 300장은 발한동 내 취약계층 1가구에 직접 배달되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특히 이날 연탄 봉사에는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과 안성준 의원도 함께 참석해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임직원들과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동참했다. 또한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소화기 40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공사 곽서근 지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