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4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을 확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서훈이 확정된 인물은 ▲오흥탁(대통령표창, 학생운동) ▲곽길수(대통령표창, 학생운동) ▲박부길(대통령표창, 학생운동) ▲이은숙(애족장, 국내항일)으로, 모두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창의 자랑스러운 인물들이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오흥탁, 곽길수, 박부길 선생은 학창 시절 독립정신을 고취하며 항일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애족장을 받은 이은숙 선생은 국내에서 항일투쟁에 앞장서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지난해 추진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의 성과로, 군은 순수 군비를 투입해 용역을 실시하고 각종 사료와 기록을 면밀히 조사해 103명의 서훈 신청서를 작성·제출했다. 특히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고창의 독립운동가들이 국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게 된 것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방학 중 식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방학맛ZIP’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일환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식사를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식단에는 제육볶음, 과일 샐러드, 핫도그 등 반찬과 함께 초콜릿·캔디류로 구성된 간식 꾸러미, 카레(뷔페 도담 후원) 등이 포함돼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식사가 제공됐다.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가 음식 조리와 포장을 담당했으며, 자원봉사 읍·면 거점캠프 9개소,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이 배부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방학 동안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상가 공실 해소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정수)는 8월 13일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참여의원인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최숙경 의원, 한성민 의원과 박현주 의장, 연수구 관내 상인회 관계자, 그리고 인천대학교 도시행정학과 마경남 겸임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가 공실 문제의 원인과 지역 주민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행정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 경험을 지닌 마경남 교수의 전문적 식견과, 연수구 관내 상인회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상권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이 논의됐다. 박정수 대표의원은 “주민들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핵심”이라며,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수구 상가 공실 해소 방안과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실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의 일상을 여행하듯 살아가는 ‘속초 여행작가 양성교육’ 기초반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속초만의 문화·예술·관광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모집 정원의 두 배가 넘는 경쟁률 속에서 예비 여행작가를 배출해왔으며, 수강생 만족도도 높아 매년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기존 신중년층으로 한정했던 교육대상을 성인 전체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여행작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유일하게 등록된 국내 최초 여행작가 전문단체인 (사)한국여행작가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여행작가협회는 서울에서 유료 과정으로 ‘여행작가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속초시가 ‘속초캠퍼스’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서울에서 진행되는 유료 과정 수료와 동일한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에는 ‘글쓰기·사진 촬영 기술’, ‘여행과 여행 글쓰기’ 등 콘텐츠 중심 강좌와 함께,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유상철 회장, 1세대 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전국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속초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전국 108개 팀이 시 관내 3개 야구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개최돼 지역 방문객 증가로 인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속초시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와 내륙보다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도시로, 전지훈련지로도 인기가 높다. 숙박시설과 지역 특산 먹거리, 온천, 워터파크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참가 선수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속초시는 4개 종목 50개 팀, 1,400여 명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또한 ‘2025 속초 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2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지난 13일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지역 주민과 관내 민간·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전반의 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과 개요, 추진 경과 ▲영랑호 주변 환경과 자원 활용 방안 ▲주요 시설 조성계획과 기대되는 경제·문화적 파급효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논의됐다.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문화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일부 주민들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 기반시설 확충,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신세계센트럴과 ㈜유신의 분야별 전문가, 속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3일 금촌2동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금촌2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확인된 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가구는 고령의 치매 어머니와 직장에 다니는 아들이 함께 거주 중으로, 어머니는 일상 전반에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들은 생계와 간병을 병행하느라 주거환경 관리가 어려웠다. 최근 요양보호사의 돌봄 지원으로 어머니의 건강이 다소 호전되던 중, 심각하게 노후된 벽지와 장판이 확인돼 복지팀 의뢰를 통해 사업이 추진됐다. 금촌2동새마을지도자회는 사전 점검 후 즉시 지원을 결정하고,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가구 이동과 정리에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봉사에 나섰다. 아들 A씨는 “경제적 부담과 돌봄으로 여력이 없었는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머니가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B씨는 “집이 밝아지니 어르신 표정도 환해졌다”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2일 파주카네기 총동문회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 파주카네기 총동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조리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중근 파주카네기 총동문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주카네기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와 청년정책을 재미있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파주청년 골든벨’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당일 16시부터 18시까지 행사 참여가 가능하여야 한다. 아울러, 파주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인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사전에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0명 이내이며,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신청서(구글폼)을 통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확정자는 8월 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행사는 축제 현장에서 OX 퀴즈 및 주객관식 문제 풀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파주시 정보와 청년정책 등을 다룬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태블릿, 패자부활전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사전 학습자료는 8월 말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녩년 지역교육자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교육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교육자원은 역사, 생태‧환경, 예술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체험처로 구성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주시의 인적‧물적 자원이다. 이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인 ‘학교-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사업’의 인력은행으로 등록되어 파주시 내 초중학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파주시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학교 교육의 폭을 넓히는 연계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과 파주시청 제2별관에서 진행됐으며, 회차별 25명 이내의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생물다양성 및 생태교육 ▲스피치 역량강화 교육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등이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